"신인상 타고싶어"…키키, 대세 신인의 근거있는 자신감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용산, 명희숙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대세 신인의 당찬 매력을 뽐냈다.  

키키(지유·이솔·수이·하음·키야)는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UNCUT GEM(언컷 젬)'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키키 이솔은 "데뷔 한달 정말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분들을 직접 보고 무대를 펼칠 수 있어 떨렸다. 첫 방송때 긴장감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덕분에 조금씩 성장했음을 느끼는데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데뷔 각오를 밝혔다. 

하음은 키키만의 추구미에 대해 "정형화되지 않은 매력같다. 어떤 기분에 맞추기 보다는 저희만의 자연스러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각기 다른 매력과 개셩을 자랑했다. 막내 키야는 "제가 집에서는 장녀인데 팀에서는 막내"라며 "두가지 모습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수이는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 비타민 같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이어 이솔은 "저는 중저음과 허스키 보이스를 가지고있다. 이런 점이 제 반전 매력이라고 생각해 음색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고, 이어 하음은 "무대 할 때 아닐때와 갭차이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유는 "리더인데 리더로서 카리스마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앞서 선공개곡으로 데뷔 활동을 펼친 만큼 키키는 "음악방송 무대에 처음 섰는데 팬들이 많이 환호해주시더라.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잊지 못할 순간이다. 앞으로 활동하면서 이때의 감동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키키의 당찬 매력을 극대화한 노래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자신있게 살겠다는 주체적인 소녀의 마음을 표현한 팝댄스곡이다. 

특히 '아이 두 미' 공개 후 키키는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받았다. 지유는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클 뿐이다. 앞으로도 이런 관심과 사랑에 부흥할 수 있는 성장한 키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유는 "데뷔하고 첫 해에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상이 신인상이다. 저희도 키키로서 신인상을 타고 싶다.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키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찬 목표를 밝혔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미니멀하고 세련된 비트에 '보석 같은 KiiiKiii(키키)를 세상에 처음 선보인다'는 자축의 의미를 담은 'DEBUT SONG(데뷔 송)', 808 베이스와 빈티지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로 위트있는 청춘의 매력을 담은 자기소개 'GROUNDWORK(그라운드워크)', 빈티지한 악기 사운드와 보컬 찹 샘플링이 어우러지는 'THERE THEY GO(데어 데이 고)', 힙합, EDM의 경계를 허문 'BTG', 그리고 레트로한 Moog Synth와 묵직한 Bass/Kick이 조화로운 '한 개뿐인 (ONE OFF)'까지, 다채로운 수록곡이 담겼다. 

사진 = 고아라 기자 


명희숙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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