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수도 대전, 주말엔 대덕특구로" 11개 연구기관 등 개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과학수도 대전, 주말엔 대덕특구로" 11개 연구기관 등 개방

연합뉴스 2025-03-24 15:00:00 신고

3줄요약
한국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 연구시설 견학 한국원자력연구원 지하처분 연구시설 견학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시가 과학 문화 확산과 시민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프로그램을 올해 3년 차를 맞아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를 비롯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테크노돔) 등 총 11개 기관과 '대덕특구 연구기관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했다.

대덕특구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의 참여 기관은 2023년 5개, 지난해 8개에서 올해 11개 기관으로 확대된다.

올해는 그동안 보안 등 이유로 외부 공개가 어려웠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한국조폐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첨단기술로 관람객 이목을 끌었던 '한국테크노돔'도 올해 참여한다. 대덕특구 내 민간 연구기관 가운데는 유일하다.

올해 주말 개방은 4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시작으로 참여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순차 개방된다. 현직 연구원이 직접 안내하는 연구실 투어(랩투어)를 비롯해 과학체험, 강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에게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탐방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사이언스투어 홈페이지(dst.daej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연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대덕특구가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세계적 과학 클러스터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