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심영범 기자] 홈플러스가 “회계법인을 통해 대형마트 임대주들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회생절차가 개시된 이후 지급일이 도래한 대형마트 임대료에 대한 지급이 지연되면서 임대주들의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임대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당사 자문사인 회계법인을 통해 향후 진행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곧 임대주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거래 채권 지급과 관련해 “변제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기준 총 상거래 채권 지급액은 4857억 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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