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5년 3월24일 13시31분 유료콘텐츠사이트 딜사이트TV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TIGER TDF2045 ETF는 전세계 최초의 패시브 TDF ETF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기 우상향하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에 80% 가량 투자하고 나머지 20%는 안전한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투명한 저비용 ETF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4일 서울 여의도 FKI컨퍼런스센터에서 TIGER TDF2045 상장지수펀드(ETF)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이같이 말하며 "TIGER TDF2045 ETF는 투명하고 저비용으로, 그리고 가장 직관적으로 은퇴를 준비할 수 있는 노후 준비 원티켓 솔루션(one-ticket solution)"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기 대표는 "ETF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타깃데이트펀드(TDF) ETF란 무엇인가 3년간의 고민을 한 끝에 ETF 투자자를 위한 TDF ETF를 오늘 소개하게 됐다"며 "TIGER TDF2045 ETF는 노후 준비를 위한 원티켓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은퇴를 약 20년 앞둔 2045가 빈티지이기 때문에 30~40대 투자자들이 TIGER TDF2045 ETF 하나만으로도 노후 준비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존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 등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ETF를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이 ETF를 활용해 위험자산 비중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TIGER TDF2045 ETF는 위험자산 비중이 80% 이하인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이에 퇴직연금 계좌내에서 TIGER 미국S&P500 ETF에 70% 투자하고, 나머지 30%를 TIGER TDF2045 ETF로 투자하게 되면 연금 계좌 내에서 S&P500에 최대 93%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것.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한국인의 연금자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상품은 S&P500"이라며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0년 동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월드 지수는 335% 상승한 반면 S&P500지수는 5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전 세계 글로벌 증시를 대변하는 미국 대형주, S&P500에 집중 투자하면 가장 직관적으로 수익률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관점에서 S&P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 S&P500 패시브 TDF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윤병호 본부장은 TIGER TDF2045 ETF가 20년 간의 은퇴 중비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 본부장은 "TIGER TDF2045 ETF는 노후 자산을 최대한 늘릴 수 있도록 은퇴 전 주식비중을 극대화하는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생애주기 자산배분곡선)을 적용했다"며 "예측 가능한 글라이드패스를 통해 은퇴 5년전인 2040년까지는 매년 1%p씩 S&P500지수 비중을 줄여 장기간 비중있게 투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TIGER TDF2045 ETF는 3월 25일 상장일 기준 S&P500 지수에 79%, 국내 단기채에 21%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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