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스타프라잔’ 中 마일스톤 청구…글로벌 수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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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스타프라잔’ 中 마일스톤 청구…글로벌 수익 가시화

잡포스트 2025-03-24 14:04: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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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제일약품 cI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오상기)가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제약으로 자스타프라잔(제품명 자큐보정)의 양산기술(CMC) 이전을 완료하고 150만 달러 규모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달 300만 달러 수취로 시작된 마일스톤 수익은 이번 청구로 이어지며 계약 이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는 기술이전 이후 마일스톤 수취 사례가 드물어 온코닉의 성과는 차별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온코닉은 2023년 3월 리브존과 자스타프라잔의 중화권 독점 기술이전 계약으로 총 1억 2,750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인도 및 남미로 기술이전을 확대하며 21개국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중국 계약이 가장 앞선 단계로 평가된다.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에서 2024년 신약 37호로 허가되어 같은 해 자큐보로 출시됐다. 2025년 1월 위궤양 치료제로 임상 3상 성공으로 식약처에 추가 허가 신청을 완료하며 글로벌 허가 기준 충족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코닉은 자큐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350억 원으로 성장세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첫 연간 실적으로 실질적 매출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반환 의무 없는 200억 원 계약금과 1,650억 원 총액 계약으로 업계 최고 수준 기술이전으로 평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은 30조 원 이상, 중국은 4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리브존은 해당 시장에서 1위로 자스타프라잔의 중국 임상 성공 가능성도 높게 평가된다.

온코닉 관계자는 자스타프라잔은 국내외에서 신약 가치로 입증 중이며, 리브존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 중으로 향후 실질적 매출 및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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