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유기동물 입양비 지원…4월 23일까지 접수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길고양이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 등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촌지역의 동물 유기·유실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 활성화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지원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기로 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신청받는다.
또 원주시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은 동물병원 진료비에 더해 장례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원주시 내 허가받은 동물 장묘업체를 이용해야 하며, 신청서, 반려동물 등록 확인서 또는 동물등록증 사본, 화장장 이용 영수증 등 구비 서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지원사업과 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은 원주시 동물보호센터(☎033-731-1119)에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까지 계속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과 동물복지팀(☎033-737-4442)으로 문의하면 된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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