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안정면 묵리에서 24일 오전 11시 57분경 발생한 산불이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46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헬기 5대와 진화 차량 13대, 진화 인력 67명을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초기 대응에 나섰고, 이날 낮 12시 43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는데 성공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이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 조사감식반을 통한 정밀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재산 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