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이하 평택상의)가 평택 상공인들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평택상의는 24일 평택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공의 날은 기업인들의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공로를 기리고 기업가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등 지역 내 주요 기관장과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택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기업인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심버나드 캐터필라정밀씰㈜ ▲국무총리 표창 이종환 ㈜화경 대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신득인 디케이메디칼시스템㈜ 이사 ▲경기도지사 표창 남도현 ㈜디에스푸드원 대표, 김장기 ㈜한국빅텍 대표, 김영환 광동제약㈜ 부장, 정미숙 ㈜부자투어 대표 ▲평택시장 표창 양정일 한양전공㈜ 대표, 유성렬 AK플라자㈜ 지점장 ▲고용노동부 표창 정용철 ㈜씨엠테크 대표이사, 김운식 KG모빌리티㈜ 실장 등이 선정됐다.
이강선 평택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상공의 날을 맞이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평택 인구는 10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우리 기업인들은 AI 혁신, EGS경영 등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 기업인들이 존경받고 마음껏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제적 동반자로서 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택은 지역내총생산(GRDP)이 3~4위 일 정도로 산업 비중이 크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우리 기업인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한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중요하기 때문에 평택시는 기업과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상의는 매년 상공의 날을 맞이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기업인을 발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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