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이 10가지 한방 성분과 상황버섯 추출물을 함유한 스킨케어 브랜드 '예결'(叡潔) 5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예결'은 '결이 다른 깨끗함'이라는 의미를 담아 로제화장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십장생 브랜드다. '밝을 예(叡)'와 '깨끗할 결(潔)'의 합성어로, 피부 수분과 영양 공급에 특화된 미백과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다.
이 제품에는 피부 활성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발효 십장생복합체 성분과 상황버섯 추출물이 함유됐다. 발효 십장생복합체는 솔싹, 영지버섯, 월귤나무, 녹용, 자라, 게르마늄, 홍삼, 로열제리, 연어알, 레몬 등에서 추출한 10가지 한방 성분에 효모 발효물을 더해 입자를 미세하게 분해한다. 이를 통해 영양성분이 피부로 빠르게 흡수되도록 돕는다.
상황버섯 추출물은 항산화와 항노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효소인 '엘라스티아제(피부 탄력 유지에 관여하는 효소)'를 보호해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멜라닌 합성효소인 '타이로시나제(피부 색소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을 저해해 미백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예결 제품은 수액, 유액, 진액, 아이크림, 크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은 십장생 브랜드를 취급하는 전국 1500여개 화장품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로제화장품 공식몰인 '로제샵'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조종현 로제화장품 대표는 "기존 고객층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안티에이징과 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있는 젊은 세대까지 즐겨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예결'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십장생 브랜드의 본격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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