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충북청주FC가 베테랑 수비수 윤석영을 영입했다.
윤석영은 청소년 시절부터 대표팀의 부름을 받을 만큼 유능한 자원으로 인정 받아왔다. 2009년 전남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고 성인 국가대표로도 발탁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2013년 박지성의 전 소속팀인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즈파크레인저스(QPR) 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와 J리그를 거쳐, 2018년 FC서울로 임대 이적하며 국내로 복귀했다.
11시즌 동안 K리그1 통산 246경기에 출전한 윤석영은 수많은 경험을 지닌 베테랑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윤석영은 “충북청주가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겼고 K리그 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팀이라 생각했다. 앞으로 감독님을 도와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권오규 감독은 “윤석영은 전술 이해도가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 빠르게 녹아들 것이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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