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 벚꽃과 군악대가 만드는 봄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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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 벚꽃과 군악대가 만드는 봄의 전설

투어코리아 2025-03-24 12:32: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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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군항제/사진-창원시
진해군항제/사진-창원시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인 제63회 진해군항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에서 비롯된 진해군항제는 벚꽃의 절경과 군항도시 특유의 이색 프로그램으로 매년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 성장했다.

출처 = 창원 관광/축제 공식 홈페이지
출처 = 창원 관광/축제 홈페이지

이번 축제는 ‘군항의 도시, 벚꽃에 물들다’는 주제 아래 이충무공 추모대제와 승전행차, 군악의장페스티벌, 블랙이글스 에어쇼, 가요대전, EDM·밴드 페스티벌 등 화려한 메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특히 진해루 일대에서 펼쳐지는 불꽃쇼와 여좌천의 별빛축제, 벚꽃 야행은 봄밤의 낭만을 더한다.

군항도시 진해만의 특징을 살린 부대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가 개방돼 함정 공개, 군복 체험, 요트 승선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 관련 체험이 가능하며, 제황산 모노레일과 진해탑에서 바라보는 36만 그루 왕벚나무의 장관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봄의 특권이다.

중원로터리 일대에서는 근대문화 유산과 100년 넘은 건물들이 골목골목에 펼쳐져 있다. 진해우체국, 흑백다방 등 시간여행을 하듯 둘러볼 수 있는 장소와 군항마을역사관의 전시 콘텐츠는 축제의 깊이를 더해준다. 전통과 현대, 벚꽃과 군항이 어우러지는 진해군항제는 올해도 봄날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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