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제274회 임시회서 의원 5분 발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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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의회, 제274회 임시회서 의원 5분 발언 이어져

투어코리아 2025-03-24 12:1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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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동오(국민의힘, 용강‧신수), 남해석(더불어민주당, 대흥‧염리), 오옥자(국민의힘, 대흥‧염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강동오 의원은 ‘병역명문가’ 예우 확대 및 지원 절차 간소화를 촉구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아버지와 그 형제들, 본인과 그 형제, 사촌까지 3대에 걸쳐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쳐 국가에 헌신한 가족을 존중하여 보상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병역명문가는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문을 존중하는 가치이며, 이에 대한 예우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때, 젊은 세대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강 의원은 강조했다. 그만큼 ▲병무청과 연계한 신청 절차 간소화, ▲의료비‧교육비 확대, 세금 감면 등 지원 수준 확대를 통해 마땅한 존중과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빠른 시간 내에 지원할 수 있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료 감면 대상 지정부터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마포구의회 남해석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남해석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남해석 의원은 염리동 구 KT 부지 공사 현장 민원 해결을 촉구했다.

청년주택 건설과 주민센터 이전이 예정되어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해당 지역은 지속적인 공사장 소음, 폐수 방출, 인근 주택 공중권을 침해하며 운행되는 타워크레인 운행으로 민원이 계속되고 있다.

남 의원에 따르면,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200여 건의 민원, 2024년 5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총 14건의 행정처분(과태료 11건, 1,500만원/개선명령 3건)이 이루어졌지만 건설사의 횡포는 계속되고 있다.

타지역의 경우 지자체의 강력한 중재를 통해 수시로 주민들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는 바, 남 의원은 마포구 또한 관계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을 위해 힘써줄 것을 촉구했다.

마포구의회 오옥자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마포구의회 오옥자 의원(사진제공=마포구의회)

오옥자 의원은 자원봉사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오 의원은 2023년 기준, 지역 인구수 대비 자원봉사자 비율 28%라는 타지역 대비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음에도 지자체의 지원과 예우가 부족함을 언급했다.

타자치구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봉사 시간에 비례한 간병비 지원 등이 이루어지는 반면, 마포구는 표창과 감사패 정도가 전부라는 것이다

이에 오 의원은 봉사 시간만큼 해당 봉사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타임뱅크 정책’ 사례를 통해 시간이라는 대체 불가능한 자원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확대와 예우를 촉구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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