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400억 투자···“죽어가던 메타버스 중소기업 육성”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AI 시대 400억 투자···“죽어가던 메타버스 중소기업 육성”

이뉴스투데이 2025-03-24 12:05:00 신고

3줄요약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사진=이뉴스투데이 DB]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디지털콘텐츠코리아펀드를 메타버스 펀드로 확대·활용해 메타버스 분야 중소기업을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가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올해 약 400억원 규모의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까지 정부 출자금(3665억원)과 민간 출자금으로 총 8367억원의 펀드를 결성해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존 투자기업 중 엔젤로보틱스·케이쓰리아이·엠83·루미르·노머스·닷밀·이노스페이스 등 7개사가 상장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 혁명으로 전 세계가 AI시대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생성형 AI·확장현실(XR)·가상모형(디지털트윈) 등의 빠른 발전과 융합으로 메타버스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한다.

메타버스 산업은 AI 기술의 성장에 따라 상호 진화하며 동반 성장할 것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국내 관련 기업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올해 펀드는 정부 출자금(230억원)과 민간 출자금(170억원)을 포함해 최소 400억원 규모로 조성·운영된다.

선정된 운용사는 메타버스 제품·서비스를 구현하는 XR(가상융합기술)·AI·디지털 트윈·블록체인 등 주요 기반 기술 관련 중소기업에 60% 이상 투자한다. AI 융합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융합 또는 해외 진출 기업에도 50% 이상 의무 투자를 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유망기업의 AI 융합을 촉진하고 해외 진출과 수출 활성화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글로벌 AI 전환 경쟁에서 메타버스 기업이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 자금의 공격적인 투자가 절실한 시점”이라며 “국내 메타버스 중소기업이 AI 융합과 해외 진출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펀드를 신속하게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 ‘모태펀드 2025년 2차 정시 출자 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10시부터 30일 1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