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2025 KBO 리그가 지난 3월 22일 개막한 가운데, 시즌 초반부터 각 구단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3월 23일 기준,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SSG 랜더스가 나란히 개막 2연승을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삼성은 개막전부터 안정적인 투타 밸런스를 바탕으로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고, 디펜딩 챔피언 LG 또한 빈틈없는 경기 운영으로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SSG 역시 강력한 타선을 앞세워 2승을 챙기며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중위권에서는 KIA 타이거즈, KT 위즈,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가 1승 1패로 나란히 공동 4위에 자리했다. 각 팀은 개막 2연전에서 한 경기씩 승패를 나눠 가지며 본격적인 순위 싸움을 예고했다.
반면,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는 모두 개막 후 2연패를 당하며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세 팀 모두 경기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빠른 반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시즌 KBO 리그는 총 144경기 체제로 진행되며, 각 구단은 앞으로도 치열한 승부를 통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예정이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형성한 삼성, LG, SSG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리그 순위 및 경기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KBO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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