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덕수 ‘탄핵 기각’에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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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한덕수 ‘탄핵 기각’에 “윤 대통령 직무 복귀 예측”

이데일리 2025-03-24 11:4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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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 기각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를 주장했다. 헌재는 이날 오전 한 권한대행 탄핵에 대한 기각 5, 각하 2, 인용 1로 기각했다.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심판을 선고한 24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김미애 의원 등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헌재의 판단에 대해 “만시지탄.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한덕수 총리의 직무 복귀는 국가원수급 외교를 복원하고, 대외신인도와 관세통상 전쟁에 시급히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 간 통화부터 추진해, 관세 전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외교통상 공백 해소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외교안보·경제통상·치안·재난대응 등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윤 대통령)선고일을 지정하고, 헌법과 법률, 법률가적 양심에 따라 각하, 기각 결정을 내려야한다”면서 “오늘 헌재결정을 보면서 조심스레 대통령의 직무복귀를 예측해본다. 헌재는 더 이상 정치적 판단에 연연치 말고 즉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지정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 대행의 탄핵 기각 결정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에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나 의원은 “9전9패 탄핵테러 실패 성적표, 그동안의 국정공백, 국가적 손실 책임, 모두 직권남용죄 처벌감”이라며 “트럼프 취임, 중국의 추격 등 대내외적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정략적 탄핵을 남발하며 ‘국익 자해극’을 벌인 이재명 민주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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