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경영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은행 본사에서 총 5회에 걸쳐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 행장을 비롯해 중앙본부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NH농협은행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강 행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핵심 주제 5가지 △고객과 동반성장 △금융의 품격 높이기 △원리원칙 재정립 △성과주의 △고객가치 등을 직급별로 문답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강 행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농협은행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중심과 원리원칙 준수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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