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71.2% 시장 점유···“QD-OLED 목표 출하량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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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D, 71.2% 시장 점유···“QD-OLED 목표 출하량 50%↑”

이뉴스투데이 2025-03-24 11:24: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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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탑재된 모니터 제품.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탑재된 모니터 제품.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모니터용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을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4일 올해 자사 모니터용 QD-OLED 출하량이 지난해(143만대)보다 50% 이상 증가한 2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모니터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0만대로 2021년 8300대, 2022년 16만대, 2023년 82만대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가 이런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출하된 모니터용 OLED 200만대 중 143만대가 QD-OLED였고, 시장 점유율은 71.2%에 달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과 높은 주사율 등을 갖춘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자발광 모니터 중 가장 높은 500㎐ 주사율을 지원하는 '27형 QHD(2560x1440)'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 초에는 160PPI(1인치당 픽셀 수) 이상의 픽셀 밀도로 선명한 화질이 특징인 '모니터용 27형 UHD(3840x2160) 제품'을 출시했다.

주사율이 높을수록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화면을 경험할 수 있어 게임이나 스포츠 경기 시청에 편리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에서 확인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 소비자용, 기업용(B2B) 양방향으로 제품군을 확장할 방침이다.

다양한 산업군으로 저변을 넓힌다는 목표로 업용 영역에서는 방송·영화 제작 시장을 비롯해 의료·설계·디자인·금융 등에 진입할 예정이다.

게이밍 라인업에서는 초고사양 외 중저가 시장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와 출시 시점도 협의 중이다.

정용욱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모니터 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LCD에서 OLED로의 기술 전환은 QD-OLED가 증명한 차별화된 화질과 기술 우위가 계기가 되어 앞으로 보다 가속화될 것”이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가장 먼저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혁신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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