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식 갖고 본격적인 공정 시작…지상 2층 규모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에 강원도 내 최초로 공공 영어도서관이 들어선다.
속초시는 24일 오전 교동에서 공공 영어도서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정을 시작했다.
시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도록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 교동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영어 도서관을 건립한다.
속초시립도서관의 분관 지위를 가지며, 올 연말까지 준공한 뒤 내년 3월 개관 예정이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 자료실, 일반자료실, 사무실 등을, 2층에는 잡지 공간, 멀티미디어 공간, 임산부휴게실, 테라스 등을 조성한다.
이병선 시장은 "안전하게 시공해 시민 모두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시설이 되겠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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