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발상지 원주에서' 유치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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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발상지 원주에서' 유치 분위기 확산

연합뉴스 2025-03-24 11:1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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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농업인단체, 농협, 사회단체 등 동참

제52회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 제52회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대한민국 '농업인의 날' 정부 행사를 '발상지 원주'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원주지역 유치 기원 결의 등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와 농업인 단체, 농협 등은 범시민 유치 서명 운동을 펼치며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행사'를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개최해야 한다는 당위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열린 제52회 원주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와 원주시번영회, 원주시대학연합회 등 지역 사회단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유치 기원에 동참했다.

또 지난 21일 진행된 농촌지도자 농업 관련 단체 간담회에서도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 지역 농협, 원주시4-H본부,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가 함께 유치 기원 결의를 추진했다.

농업인의 날은 1964년 농촌지도자원주시연합회의 전신인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가 '삼토사상'을 기본으로 '흙 토'(土)가 3번 겹치는 11(土)월 11(土)일 11(土)시에 농민의 날 행사를 추진한 것이 시초다.

농촌지도자 농업 유관단체 간담회 농촌지도자 농업 유관단체 간담회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와 지역 농업인 단체 등은 1980년부터 1995년까지 정부에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해 건의했으며, 1996년 농어업인의 국가기념일이 11월 11일로 지정됐다.

시는 이를 기념하고자 1964년 당시 농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던 자리인 단관근린공원에 농업인의 날 제정 기념 조형물을 2002년 건립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24일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를 원주에 유치해 원주시 농업인의 날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며 "관계 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농업인의 날 국가행사 원주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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