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김동환 기자 =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8일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규 선발된 116명을 포함한 409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과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장학생 중 174명에게는 11억원 규모의 학자금과 생활비 장학금이 제공됩니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에게는 대학 등록금 전액이 지원되고, 70명의 생활비 장학생에게는 매달 5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됩니다.
또한, 지방 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서울 내 4개 기숙사에서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누릴수 있는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합니다.
정재정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사업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설립 이후 52년간 10,522명에게 734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제약기업 최대 규모의 장학사업으로 많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기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 TV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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