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열 원장의 성공의 방정식76] 자연에서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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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열 원장의 성공의 방정식76] 자연에서 배우자

CEONEWS 2025-03-24 10:54: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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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최 도 열 (행정학박사, 국가발전정책연구원장)

[CEONEWS=칼럼니스트] 성공(成功)하려면 “자연(自然)에서 배우자” 필자 인생에 참 좋은 친구 ‘마라톤’ 2025년 3.16(일) 동아일보 국제마라톤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고, 1주일만인 오늘 한강에서 새소리·바람소리 들으면서 달리다 보니까, 길가에 핀 잡초들이 지난 추운 겨울에 얼어 죽지 않고, 새싹을 밀어내는 인내·끈기·생명력의 신비스러움을 보면서 ‘자연이 스승이다’ 자연에게 배우자라고 소리치고 싶다. 1년은 4계절(춘하추동) 12달, 24절기, 365일, 변함없는 자연현상이 신비하고 경이롭다.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현상을 보면, 봄이 안 올 것 같지만, 길가에 핀 하찮은 잡초들을 보면 참 신비롭다. 달력·시계도 없는데 어떻게 봄이 온 것을 알 수 있을까?

이 세상에 가치 없는 인생은 없다. 국어사전에 자연은 1. 사람의 힘이 더해지지 아니하고 세상에 스스로 존재하거나 우주에 저절로 이루어지는 모든 존재나 상태, 우리는 자연, 즉 지구를 ‘대우주’라 하고, 인간의 몸을 ‘소우주’라 한다. 인간은 태어날 때 약 270개의 뼈를 가지고 있지만 성장하면서 서로 합쳐지기 때문에, 성인의 경우 평균 206개인데 머리와 몸체를 이어주는 부위, 숨 쉬는 것을 흔히 목숨이라고 한다. 목숨 중에서 소중한 곳이 손목뼈가 27개, 양손 하면 54개이고, 발목뼈는 26개 양발 하면 52개, 인간의 뼈 206개 중 손목과 발목의 뼈가 106개라 인간 생명의 절반이 손목과 발목이라고 보면 목숨만큼 참 신비롭다.

지구환경에서 생명체가 발견되지 않는 곳은 없다. 물론 생명체의 형태도 매우 다양하다. 필자는 가끔 높은 곳, 산 정상이나 높은 건물 위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지구의 진정한 주인은 인간이 아닌 녹색식물인 것 같다. 높은 곳에서 보면, 거의 녹색 물체들이다. 녹색의 식물들이 가득한 자연현상을 생각하면, 우리는 마음이 매우 편해지고 아름다운 것들을 떠올리게 된다. 실제 도심에서는 회색의 콘크리트가 더 많을 수도 있지만, 야외에 나가면 우리의 주위는 온통 녹색이다. 이는 바로 식물이라는 생명체이다. 식물은 움직일 수 있는 생물은 아니지만, 지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온 주인공이자 기반(基盤) 생산자이다.

자연에서 보고 배우자. 자연의 생명체들을 잘 확보하고 보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늘·땅·바다, 태양·달과 별, 삼라만상의 생명의 빛을 주는 태양과 달과 별들은 밤을 주관함과 자연환경과 생명체들의 관계를 잘 파악하고 이해한다면, 인간에게 필요하고 유용한 물질 또는 소재들을 이들 생명체로부터 찾거나 모방하여 우리들의 실생활에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같은 종류의 생물이라고 하더라도, 지역적 환경에 따라 그 특성은 크게 달라지며, 그들로부터 우리가 찾아내거나 모방할 수 있는 대상도 엄청나게 많을 수가 있다. 우리 인간은 자연의 생명체보다 더 우수한 인공적인 것은 없다는 진리를 유념해야 한다.

고난은 다 의미가 있다. 수천 년을 살아온 식물들은 언제 잎과 꽃, 열매 맺는 것을 스스로 잘 안다.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은 무리하지 않으면서 계절의 순리에 따라 조금 늦고 빠르면서 자기 공간을 알맞게 확보하여, 숲을 이루고 곱게 만든 금수강산을 우리에게 선사한다. 자연이 가르쳐주는 지혜 1. 자연의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위에 물은 적다. 그 적은 물이 고여있지 않고 아래로 흐르면서 큰물이 된다는 정직이다. 지혜 2. ‘벼 이삭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속이 꽉 찬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더 알게 되는 겸손함이다. 지혜 3. 깊은 계곡의 모난 돌은 오랜 시간, 수많은 돌과 부딪쳐 그 모난 부분이 점점 둥글게 자신의 변함이다.

자연에서 정직을 배우자. 햇볕과 바람, 물, 흙, 등은 인간에게 의식주를 마련해 주고 있다. 자연은 운(運)이 아니고 오직 정직이다. 친환경은 인간에게 무한한 혜택과 배움을 아낌없이 준다. 반대로 자연이 복원력을 상실할 정도로 파괴, 오염되면 큰 재앙이 온다. 그 주변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며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평소보다도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때로는 잡초나 마을 어귀의 큰 고목처럼 자기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이처럼 세상사 민의를 엿보는 정치도 같은 것이다. 작은 거짓도 없이 본성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자연이다.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무상으로 베풀어준다.

자연은 스승이다. 길가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들풀들, 일명 잡초들도 주어진 위치에서 인간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면서 깨우쳐 준다. 자연에서 정직을 배우자. 자연은 질서와 규칙이 살아있다. 자연은 언제 어디서나 힘의 평형이 이루어지고, 정확하며 정직한 순환만이 지속된다. 아무런 요구조건도 없는 자연은 그 자체가 율동이고 춤이고 음악이다. 모두가 살아 숨 쉬며 춤을 추고 노래 부르는 자연을 눈여겨보고, 자연의 소리를 귀담아 들음으로써 인간의 본성을 찾아야 한다. 겉치레의 가식을 버리고, 천성과 모든 순리를 자연에서 배우자. 자연이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던가.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무상으로 항상 베풀어주고 있다.

결론은 성공하려면 자연에서 배우자. 지금 땀을 흘리지 않으면 먼 훗날 눈물을 흘린다. 지구가 죽으면 인간도 사라진다. 경제보다 환경이 우선이다. 자연의 질서를 위반하는 개체는 홍역을 치르거나 사라진다. 이는 보이지 않는 자연계의 비밀이며, 인간도 자연계의 일원이다. 도시에는 인간과 동식물이 공생하는 자연 생태공원이 필요하다. 국민에게 친환경을 교육하고 권장해야 한다. 친환경은 나무 한 그루라도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환경파괴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죽어가고 있다. 경제는 먹고 사는 문제다. 그러나 환경은 죽고 사는 문제다. 국가의 균형 발전,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사회가 바로 행복한 선진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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