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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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중도일보 2025-03-24 10:4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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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일 미래세대의 만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초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사업에 참가한 히로시마현 고교생 등 방문단 12명은 경북도청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동 풍산고와 포항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협동수업과 교류 활동, 홈스테이 체험 등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다.

안동 수학체험센터와 경주 발명체험교육관에서는 한일 청소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상호유대를 돈독히 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단은 도내 문화유산 탐방, 한복과 다례, 한방 등의 전통문화 체험, 황리단길 투어와 K-뷰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한국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일본 학생이 선호하는 장소와 체험활동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이들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경북도와 히로시마현 고교생 교류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경북도 내 고교생과 히로시마현 고교생이 2차례 상호방문을 통해 현지 교육,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있다.

히로시마현은 경북과 인구 및 행정구역이 비슷하고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통신사를 통해 교류해 온 공통점을 계기로 2024년 1월 '우호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오태헌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미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경북 여행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친구와 이웃에게 소개해 경북을 일본에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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