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청소년 문화다양성 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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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아동·청소년 문화다양성 교육 협약

비즈니스플러스 2025-03-24 10:41: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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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도너스캠프
사진=CJ도너스캠프

CJ도너스캠프가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청소년 문화다양성 교육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3년째 맺고 있는 것으로,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운영을 위한 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전체 다문화 학생 비중은 3.5%인 반면,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학생 비중은 23.4%에 이르고 있어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이 시급한 상황이다.

협약에 따라 금융산업공익재단이 교육 커리큘럼과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하고, 전국 4000여 지역아동센터를 회원으로 둔 CJ도너스캠프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다.

CJ도너스캠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전년보다 50% 늘어난 600기관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6월 중 온·오프라인으로 문화다양성 강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7월부터는 양성된 강사를 통해 약 두 달간 7회에 걸쳐 소속 지역아동센터 아동 약 9000명과 문화다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 문화적 배경이 공존하는 지역아동센터의 특성을 고려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한국사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와 '먼나라 이웃나라' 저자인 이원복 교수 등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다.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앞서 두 해에 걸쳐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결과 아동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현장에서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사회의 변화에 맞춘 선제적 교육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 환경에 맞춰 더 많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돌봄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려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이해와 배려를 갖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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