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가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Lies of P Orchestra Concert)’를 성료했다.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P의 거짓’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약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1부, 2부로 나뉘어 총 120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새롭게 탄생한 ‘Feel(필)’과 ‘Fascination(패시네이션)’ 등 ‘P의 거짓’의 인기 OST 총 35곡이 연주됐다. 안두현 지휘자와 60인조 풀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와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가 들려주는 반도네온 특유의 아련하고 깊은 음색이 더해져 몰입감을 더했다.
공연 중간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의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됐다. 그는 “음악은 언제나 우리 게임에서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오늘 들려 드린 이 음악들이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올여름 출시를 앞둔 DLC ‘P의 거짓: 서곡’의 OST 1곡도 최초 공개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는 오케스트라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 모두에게 기념 선물도 증정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P의 거짓’의 음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함께 즐기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현장에 방문해준 모든 관람객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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