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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헌재 판결 소식을 접한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헌재의 한덕수 탄핵 기각 결정은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고, 경제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에 신속한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한 총리 탄핵심판의 선고기일을 열고 국회의 탄핵소추를 기각했다. 8명 중 5인이 기각 의견을, 1인이 인용 의견을, 2인이 각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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