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선고 앞두고 관망세

2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앞두고 24일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 기준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64.7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3원 오른 1463.0원에서 출발했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한 총리의 파면·직무복귀 여부를 결정하는 탄핵심판을 선고한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결론을 일부 유추할 수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104.021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7.64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978.23원보다 0.59원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