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대표 글로벌 액션 IP(지식재산권) '갓 오브 블랙필드'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 웹소설을 출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지난 23일 공개된 '더 블랙'은 무장 작가의 신작 웹소설로, '갓 오브 블랙필드'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작가의 최신작이다. '갓 오브 블랙필드'는 뛰어난 전술로 프랑스 외인부대 전설로 불리던 주인공 '강찬'이 동료의 배신으로 전사한 뒤 동명이인인 19살 고등학생의 몸으로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세계 무대를 배경으로 한 뛰어난 전투신과 첩보신으로 북미와 일본, 태국 등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산한 국내 누적 조회 수는 3억7000만회를 기록했으며 무장 작가의 전작인 '로드 오브 머니', '최종 보스: 빛을 향해 달리는 그림자' IP 조회수까지 합치면 약 5억2000만회에 달한다.
'갓 오브 블랙필드'의 스핀오프인 '더 블랙'은 중동을 배경으로 전작에서 갑작스레 사라진 비밀조직 더 블랙 요원 지수원을 찾는 세 인물의 여정을 그린다. 지수원의 흔적을 따라가던 주인공들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맞닥뜨리게 되고 이를 시작으로 중동에는 여러 단체 간의 사활을 건 싸움이 펼쳐진다.
전작들에서 복잡한 정세와 치밀한 전략, 전술을 짜임새 있게 그려내 사랑받은 무장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주인공의 뛰어난 활약과 밀리터리 액션을 강렬한 에피소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웹소설 론칭으로 '더 블랙'과 거대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로드 오브 머니', '최종 보스: 빛을 향해 달리는 그림자', '갓 오브 블랙필드' 웹소설, 웹툰과도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독자들은 작가 전작들에서 '더 블랙'까지 이어지는 주요인물들의 관계성과 연결고리들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내달 2일까지 '더 블랙' 독자들을 대상으로 캐시 및 작품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주행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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