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송도에 5200억 규모 바이오 플랜트 설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삼성E&A, 송도에 5200억 규모 바이오 플랜트 설립

아주경제 2025-03-24 09:32:27 신고

3줄요약
삼성EA가 수주한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투시도 사진삼성EA
삼성E&A가 수주한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투시도 [사진=삼성E&A]
삼성E&A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싸토리우스사와 5000억원 규모의 송도 바이오 원부자재 플랜트 설립에 나선다.

삼성E&A는 지난 21일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Sartorius Korea Operations LLC)와 5186억원 규모의 '싸토리우스 송도 캠퍼스 프로젝트'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계약식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E&A 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진행됐으며 남궁 홍 삼성E&A 대표와 김덕상 싸토리우스 코리아오퍼레이션스 대표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플랜트는 인천 송도 자유경제구역에 건설되는 바이오 제약의 원부자재 생산 및 연구 시설이다. 완공 시 △바이오 의약품 생산용 일회용 백(Bag) △제약용 멤브레인 필터(Membrane Filter) △세포 배양 배지를 생산하며,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E&A는 기수행한 설계를 바탕으로 기자재 조달 및 공사업무를 단독으로 수행하며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E&A는 기술 경쟁력 기반의 'FEED to EPC 전략'으로 프로젝트 초기 개념설계, 기본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이번 본공사까지 수주하며 프로젝트 모든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인 싸토리우스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글로벌 바이오 고객을 확보했다.

삼성E&A 관계자는 "풍부한 수행 경험, 차별화된 혁신과 기술력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바이오 플랜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