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보물섬' 홍화연이 안방극장에 충격을 선사했다.
홍화연은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에서 대산그룹 차강천 회장(우현 분)의 외손녀 여은남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여은남은 자신을 노리는 자들의 움직임을 눈치채고 기지를 발휘해 대응하며, 침착한 판단력으로 자신을 지켜냈다. 동주(박형식)와 협력해 적을 압박하는가 하면, 경찰에 신속히 신고해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등 지능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후 염희철(권수현)은 이혼을 결심하자, 은남은 홀가분한 마음에 동주를 찾아갔다. 하지만 동주가 보고 있던 오래된 사진 속 남자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큰 충격을 안겼고, 두 사람의 출생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홍화연은 다채로운 감정선이 교차하는 장면들을 매끄럽게 소화하며, 강단과 인간미가 공존하는 여은남의 입체적인 면모를 세밀하게 풀어냈다. 특히 염장선(허준호)의 타깃이 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대담함과 빠른 대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가 반환점을 돌며, 홍화연은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극의 중심에서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로 떠올랐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에 홍화연의 탄탄한 연기력이 맞물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남은 회차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물섬'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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