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2시 3분경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로 현재 90㏊(추정치)의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152명, 진화차량 45대를 배치해 산불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현재 총화선은 5㎞이며, 4.8㎞에 대한 진화가 완료됐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진화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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