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스파 우승은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돌아갔다. 이전 대회 3번 연속 컷탈락한 뒤 우승이다.
최종일 15번홀까지 선두를 달리던 저스틴 토마스는 지난 2022년 PGA 챔피언십 이후 우승을 노렸으나 뒷심 부족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안병훈은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 이니스브룩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벌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호블란은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쳐 토마스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우승상금 156만6000 달러(약 22억9497만원).
이전 3개 대회에서 연속 컷탈락했던 호블란은 이번 대회에서 컷을 통과한 뒤 우승컵까지 안았다.
호블란은 2023년 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7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하면 통산 7승을 올렸다.
토마스는 15번홀까지 7타를 줄이며 앞선 상황. 16번홀(파4·456야드)에서 뼈아픈 보기를 범했고, 호블란이 버디를 잡으며 추격은 계속됐다.
토마스는 17번홀(파3·222야드)에서 파, 호블란은 버디를 챙기면서 전세가 역전됐다. 먼저 경기를 끝낸 토마스는 18번홀(파4·421야드)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에 빠진데 이어 세켄드 샷도 그린앞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호블란도 티샷한 볼이 우측으로 날아가면서 2온을 놓쳐 보기를 범했지만 우승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제이콥 브리지먼(미국)은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버드 컬리(미국)는 합계 8언더파 276타로 빌리 호셜(미국), 히사츠네 료(일본) 등과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5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79타로 전날 공동 40위에서 공동 12위로 껑충 뛰었다.
안병훈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36위에 랭크됐다.
김주형은 합계 1언더파 283타를 쳐 전날 공동 49위에서 공동 36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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