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홈런 쾅' LG 영건 문정빈 "처음이라 얼떨떨한 기분…노려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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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현장] '홈런 쾅' LG 영건 문정빈 "처음이라 얼떨떨한 기분…노려치자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해"

STN스포츠 2025-03-24 0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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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홈런공을 잡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문정빈. 사진┃LG 트윈스
첫 홈런공을 잡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문정빈. 사진┃LG 트윈스

[STN뉴스=잠실] 이형주 기자 = 문정빈(21)이 홈런 당시를 돌아봤다.  

LG 트윈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 LG는 전날이었던 개막전 12-2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2003년생의 야수 문정빈이 대타로 시원한 홈런을 쳤다. 2사 3루에서 대타 문정빈이 상대 불펜 구승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었다. 

문정빈의 첫 홈런 볼을 잡은 팬은 LG 팬이었다. 팬은 선수를 생각해 흔쾌히 홈런볼을 전달해줬고, 문정빈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사인볼을 전달하고, 그라운드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경기 후 문정빈은 "치고 맞자마자 넘어갈 것 같긴했다. 근데 처음이라 뛰면서도 좀 얼떨떨했다"라며 홈런을 돌아봤다. 

이어 "오늘 나갈지는 몰랐지만, 준비는 하고 있었다. 나가서 좋은 결과가 나왔고 팀 승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타석 당시에 대해서는 "어제는 첫 타석이다 보니까 사실 다리가 제다리가 아닌 것 같이 너무 긴장이 됐다. 선배님들이랑 형들이 어제 결과는 생각하지 말고 오늘 너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줘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좋은 타격이 나온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공약한 공은 어제 바깥쪽에 코스에 스윙을 많이 해서 몸 쪽이나 가운데 공을 노려 치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마침 그 공이 왔고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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