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울산·경남·경북 산불 대응에 특교세 26억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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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울산·경남·경북 산불 대응에 특교세 26억 긴급 지원

뉴스로드 2025-03-24 06: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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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산불 대응 관련 중대본 회의 발언
최상목 권한대행, 산불 대응 관련 중대본 회의 발언

[뉴스로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가 울산, 경남, 경북 지역의 산불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6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최 대행은 울산, 경북, 경남 지역을 재난사태로, 피해가 심각한 경남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각각 선포했다고 전했다.

최 권한대행은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헬기 105대와 인력 9,182명을 투입하여 산불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림청,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련 기관들이 통합지휘권을 발휘해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경남 산청군의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사업비 5천만 원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최 대행은 임시 대피한 주민이 1,514명이며, 화재로 전소된 주택이 39동에 이른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이후 서풍이 강해지고 있으며, 최대 풍속이 초속 15m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전국 지자체에는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국민에게도 입산이나 성묘 시 화기를 소지하거나 영농 부산물 소각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정부는 산불 예방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추가 피해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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