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사당귀 햄버거 논란 가게 주소 어디 후기 양재동 제일버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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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사당귀 햄버거 논란 가게 주소 어디 후기 양재동 제일버거 맛은?

더데이즈 2025-03-23 19:5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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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의 햄버거 가게가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논란과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방송에서 개그맨 박명수와 MC 전현무, 김숙 등이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를 방문하면서 가격 책정 문제와 운영 방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병현은 과거 청담동에서 햄버거 가게를 운영했으나 3년간 2억 원의 손해를 보고 결국 폐업했다.

이후 마지막 도전이라는 마음으로 서울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새 매장을 오픈했다. 그러나 이번 방송을 통해 드러난 그의 경영 방식은 많은 이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김병현의 햄버거를 맛보며 "고가 햄버거보다 맛있다"고 칭찬했지만, 햄버거 세트의 가격을 듣고는 당황했다.

김병현이 "11,500원"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확인된 가격은 12,100원이었다. 이 차이에 대해 스튜디오에 있던 전현무와 김숙은 의문을 제기했다.

 

 

김숙은 "100원 단위 가격은 어디서도 본 적 없다"고 지적했고, 전현무는 "12,100원이라는 가격은 훨씬 비싸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병현은 당황하며 "잘못 만들었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는 개업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점심시간 유동 인구가 2,000명에 달하는 푸드코트 내에 위치해 있지만, 다른 매장들과 달리 김병현의 가게는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점심시간 동안 판매된 햄버거 개수는 고작 17개였다.

이에 대해 김병현은 "날이 추워서 사람들이 국물을 많이 찾는다"고 변명했지만, 박명수는 "오픈한 지 한 달밖에 안 됐는데 벌써 오픈발이 꺾였다니 이상하다"고 지적했다.

김병현은 가게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햄버거를 만들면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대로 드러났고, 박명수가 "세트 시켰거든?"이라고 말할 때까지 주문한 메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전현무는 "손님이 많이 와도 문제겠다"고 했고, 박명수는 "손님이 많이 온 적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병현이 가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것도 문제였다.

김숙은 "내가 저번에 물어봤을 때도 가격이 다 달랐다"고 했고, 박명수는 "홈쇼핑에서도 900원 단위 가격은 봤어도 100원 단위는 처음 본다"고 황당해했다. 전현무는 "12,100원이라는 가격은 세상에 없는 가격대"라며 혀를 찼고, 김숙은 "어디서도 100원을 더 받는 경우는 없다"고 거듭 지적했다. 이에 김병현은 "나도 몰랐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김병현은 과거에도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면서 수억 원의 손해를 봤지만, 여전히 경영에 대한 감각이 부족한 듯 보였다.

그는 "지난 3년간 2억 원의 적자를 봤다"고 밝히며, "코로나 시기도 버텼지만 월세와 배달 수수료 상승으로 결국 버티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청담동 매장은 한때 일 매출 200만 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지만, 점차 매출이 줄어 결국 폐업했다.

김병현은 폐업 후 다시 양재동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또다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병현은 경영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햄버거 맛은 좋은데 가격이 애매하다", "전현무 말대로 기계 사기 전에 경영을 분석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병현은 최근 직원이 갑자기 퇴사하며 어려움을 겪었다고도 밝혔다.

이에 대해 그는 "직원이 장문의 카톡 한 통만 남기고 사라졌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를 본 박명수는 "로봇을 사야 하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김병현도 "로봇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얘 또 기계 산다. 돈 나가는 소리만 하고 앉았다"고 분노하며 "근본적인 분석을 먼저 하고 사라"고 조언했다.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가 앞으로 생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과거 청담점에서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경영 전략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박명수는 김병현을 돕기 위해 직접 홍보에 나섰고, 김병현 역시 "이번엔 제대로 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지만,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아 보인다.

햄버거 가게의 생존을 위해서는 메뉴 구성, 가격 조정, 손님 응대 방식 등 다방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과연 김병현이 이번 도전에서는 성공할 수 있을지, 그의 햄버거 가게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병현의 사당귀 버거 양재동 위치는 서울 서초구 매헌로 16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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