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이는 2012년생으로 지난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다. '명품 아역'으로 불리는 박소이는 데뷔 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인지도와 연기력, 스타성을 입증해 다수의 제작사에서 러브콜을 받는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꼽히고 있다.
벌써 연기 경력 7년 차인 박소이는 인생의 절반 이상을 촬영 현장에서 보냈다. 2018년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마우스', '작은 아씨들', '악귀', 영화 '다시, 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배니싱: 미제사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다수에 작품에서 활약했다.
박소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에서 촬영 당시 만 나이 7세의 어린 나이임에도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특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인상 깊은 활약을 보였다. 해당 작품의 연출을 맡은 '홍원찬' 감독은 "같이 촬영하며 여러 번 소름 돋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담보'에서 박소이는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승이' 역에 캐스팅 됐다.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강대규' 감독이 밝히기를 '촬영 직전까지 '승이' 역을 못 찾아서 윤제균 감독에게 캐스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자신이 준비했던 영화의 오디션에 1등을 한 아이가 있다고 해서 마지막 오디션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상황 인지 능력이나 몰입도가 뛰어나 캐스팅할 수밖에 없었다고.
2020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담보'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잠재력을 보여준 박소이는 2021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폭넓은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스위치'로 '제43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아역상', 드라마 '악귀'로 '2023년 S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을 차지하는 등 8개가 넘는 작품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현재 박소이는 영화 '두 번째 아이' 촬영에 한창이다. '두 번째 아이'는 3년 만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둘째 수안(박소이)과 첫째 수련이 자살했다고 믿는 엄마 금옥(임수정) 앞에 죽은 딸의 도플갱어 재인(유나)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박소이는 자신 앞에 나타난 언니의 도플갱어를 통해 죽은 언니를 그리워하는 '수안'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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