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전역을 앞두고 체중 감량과 함께 운동에 매진하는 근황을 전했다.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몸매 변화를 직접 알리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뷔, 체중 10kg 감량…헬스장 근황 공개
뷔는 3월 23일 방탄소년단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그래도 최근! 살 많이 빠졌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10kg 뺐는데 하하"라며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회색 민소매 상의에 노란색 비니를 착용하고, 마스크와 커다란 헤드폰을 쓴 채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이 돋보이며,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몸을 가꿔온 노력이 엿보인다.
뷔의 근황에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뷔의 휴대폰에 부착된 작은 ‘뽀로로’ 스티커가 눈길을 끌었는데, 이에 대해 한 팬이 질문하자 뷔는 "저거 약과에서 나온 건데 편의점에 팝니다. 10살 어린 귀여운 후임이 약과 사줘서 붙이고 다녀요"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군 복무 중에도 활발한 활동…뷔의 음악과 예술 행보
뷔는 지난 2023년 12월 11일 RM과 함께 육군 제2군단에 입대해 상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입대 전에는 2023년 9월 첫 솔로 앨범 Layover를 발매하며 독보적인 감성을 선보였으며, 입대 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3월에는 싱글 FRI(END)S를 발매하며 군백기(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에도 음악 활동을 지속했다.
또한 6월에는 포토북 TYPE 1을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획전 ARTSPACE: TYPE 1을 개최하며,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 분야에서도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2월에는 가수 박효신과 협업한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를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활동들은 뷔가 군 복무 중에도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방탄소년단, 2025년 완전체 컴백 예고
방탄소년단은 2023년 12월 11일 RM과 뷔의 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전역한 멤버는 진으로, 그는 2023년 6월 12일 제대를 마쳤다. 이어 제이홉도 지난해 10월 36보병사단 병장으로 복무를 마쳤다.
뷔는 오는 2025년 6월 10일 RM과 함께 전역하며, 지민과 정국은 하루 뒤인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슈가는 6월 21일 소집 해제된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25년 6월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게 된다.
마지막 단체 앨범은 2022년 6월 발매된 앤솔러지(선집) 앨범 Proof였다. 이후 멤버들은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으며, 군 복무를 마친 후 재결합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뷔의 컴백 후 행보 기대…팬들 응원 쇄도
뷔는 전역 후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특유의 감성적인 음악과 세련된 패션 감각, 예술적 재능을 바탕으로 솔로 활동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해온 만큼,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뷔의 다이어트 성공 소식과 운동 근황에 팬들은 "더 멋있어졌다", "운동 열심히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전역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 뷔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과 재회할 날이 머지않았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뷔를 포함한 멤버들의 향후 행보에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더데이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