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 판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SPC삼립은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크보빵'(KBO빵)이 출시 3일 만에 100만봉이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 성과는 삼립이 그동안 선보인 신제품들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크보빵 예약 판매 하루 만에 매진
크보빵의 인기는 온라인에서도 뜨거웠다. 13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진행한 예약 판매는 하루 만에 모든 물량이 팔리며 매진됐다.
삼립이 지난 20일 출시한 크보빵은 프로야구와의 협업을 통해 나온 신제품으로, 9개 구단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맛의 빵을 선보였다.
특히, 각 빵 안에는 구단의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국가대표 라인업을 포함한 띠부씰(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품의 종류는 '타이거즈 호랑이 초코롤', '라이온즈 블루베리 페스츄리', '트윈스 쌍둥이 딸기샌드' 등이 있으며, 각 제품별로 다양한 맛을 제공해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 KBO리그 개막전 전석 매진 기록
2025시즌 KBO리그 개막전은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5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전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총 10만 9950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와 엔씨NC) 다이노스의 개막전이 열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총 좌석 2만 500석이 모두 매진됐다.
이밖에 서울 잠실야구장, 인천 에스에스(SSG)랜더스필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수원 케이티(KT)위즈파크 4개 구장 역시 모두 전석 매진 됐다.
이는 역대 두번째 최다 관중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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