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가 인천 e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 게임단을 지원한다.
23일 인천TP에 따르면 2025년 인천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사업을 추진, e스포츠 게임단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인천기업을 오는 4월1일까지 모집한다. 게임단은 전문 e스포츠팀 1개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인천TP는 4개 기업을 선정해 게임단 운영과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6천만원(기업당 1천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 등 세부 내용은 인천T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문화콘텐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지역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TP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 e스포츠 챌린지 대회 개최, 인천 게임 행사 개최 지원, 게임 전문인력양성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게임문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역연고 게임단 지원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인 PGS(PUBG Global Series) 상하이 및 태국, EWC(Esports World Cup) 사우디 등에 인천지역 게임단이 진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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