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의 경남·부산, 하부리그 팀에 패배…인천·부천 등 코리아컵 2라운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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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의 경남·부산, 하부리그 팀에 패배…인천·부천 등 코리아컵 2라운드 통과

일간스포츠 2025-03-23 17:02: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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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와의 '부산 더비'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부산교통공사 박희수. 사진=KFA

23일 오후 2시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3일 차 9경기가 열렸다. 6경기 중 5경기가 하위리그 팀의 승리로 끝난 22일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하위리그 팀이 상위리그 팀을 잡는 이변이 벌어졌다.

K4리그 평창 유나이티드는 경남FC(K리그2) 원정경기에서 정성준, 박요한, 이재용의 득점으로 3-0으로 완승했다. 많은 팬의 관심을 모았던 '부산 더비'에서도 K3 부산교통공사가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2-1로 이겼다. 부산교통공사는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박희수의 두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승리로 9년 전 FA컵 0-3 패배를 설욕했다.

이을용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경남FC도 K4리그 평창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했다.

나머지 상위리그와 하위리그 팀 간 맞대결에서는 모두 상위리그 팀이 승리했다.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와 부천FC는 각각 평택시티즌(K4)과 여주FC(K3)에 나란히 3-1 승리를 기록했다. 인천 유나이티드(K리그2)는 춘천시민축구단(K3)을 3-0으로 꺾었고 천안시티FC(K리그2)도 포천시민축구단(K3)을 1-0으로 잡았다. 

화성FC는 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연장까지 가며 고전했지만 1-0 승리로 프로 구단의 자존심을 지켰다. 김해FC(K3)는 거제시민축구단에 연장에만 4골을 몰아치며 5-1로 이겼다. 

이날 유일한 K3 맞대결로 펼쳐진 경주한수원과 파주시민축구단의 경기는 홈팀 경주한수원의 4-1 대승으로 끝났다.

한편, 3라운드는 오는 4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3라운드에는 2라운드에서 승리한 16개 팀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K리그1 8개 팀까지 총 24개 팀이 참가한다.

서포터즈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부산교통공사 선수단. 사진=KFA

▲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23일 결과

부산교통공사(K3) 2-1 부산 아이파크(K2) (부산구덕운동장)
화성FC(K2) 1-0 진주시민축구단(K4)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안산 그리너스(K2) 3-1 평택시티즌(K4) (안산와스타디움)
천안시티FC(K2) 1-0 포천시민축구단(K3) (천안종합운동장)
김해FC(K3) 5-1 거제시민축구단(K4) (김해종합운동장)
경주한수원FC(K3) 4-1 파주시민축구단(K3) (경주축구공원3구장)
인천 유나이티드(K2) 3-0 춘천시민축구단(K3)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경남FC(K2) 0-3 평창 유나이티드(K4) (창원축구센터)
부천FC(K2) 3-1 여주FC(K3) (부천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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