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파울 타구에 발가락 맞은 양의지, 결국 5회 교체 "선수 보호"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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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파울 타구에 발가락 맞은 양의지, 결국 5회 교체 "선수 보호" [IS 인천]

일간스포츠 2025-03-23 15:26: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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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0리그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3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1회초 양의지가 파울 타구에 발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2025.03.23/


두산 포수 양의지(38)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양의지는 2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 5회 말 수비를 앞두고 김기연과 교체됐다. 이날 양의지는 1회 첫 타석 파울 타구에 왼 엄지발가락을 직격당한 뒤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트레이너 체크 후 경기를 계속 뛰었지만 결국 교체를 피하지 못했다.

두산 관계자는 "1회 초 파울 타구에 좌측 엄지발가락을 맞아 보호 차원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는 5회 현재 SSG가 3-1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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