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4~27일 경상남도 김해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출전할 인천 씨름 대표 선수가 결정됐다.
23일 인천씨름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 연수구 용담공원 씨름경기장에서 54회 소년체전 인천 대표 선발전을 열고, 체급별 개인전에 나설 초등부 7명과 중등부 7명 등 모두 14명을 선발했다.
초등부는 경장급(40㎏ 이하) 이지후(용일초), 소장급(45㎏ 이하) 정영찬(만석초), 청장급(50㎏ 이하) 이준서(용일초), 용장급(55㎏ 이하) 오건율(용현초), 용사급(60㎏ 이하) 김민수(청학초), 역사급(70㎏ 이하) 황준서(용일초), 장사급(120㎏ 이하) 지정빈(용현초) 등이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는 경장급(60㎏ 이하) 임세준(함박중), 소장급(65㎏ 이하) 최준서(부평중), 청장급(70㎏ 이하) 김단우(부평중), 용장급(75㎏ 이하) 이현호(함박중), 용사급(80㎏ 이하) 김재민(부평중), 역사급(90㎏ 이하) 이진성(부평중), 장사급(130㎏ 이하) 이준호(부평중) 등이 우승했다.
지역 안팎에선 이번 소년체전에서 초등부 청장급 이준서(용일초)와 중등부 경장급 임세준(함박중) 및 장사급 이준호(부평중) 등이 메달을 획득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제42회 인천씨름협회장기 장사씨름대회도 열렸다.
초등부에선 경장급 이지후(용일초), 소장급 정영찬(만석초), 청장급 이준서(용일초), 용장급 엄상우(청학초), 용사급 김민수(청학초), 역사급 황준서(용일초), 장사급 지정빈(용현초) 등이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는 경장급 이호빈(함박중), 소장급 임세준(함박중), 청장급 김단우(부평중), 용장급 이현호(함박중), 용사급 박수현(신흥중), 역사급 이진성(부평중), 장사급 이준호(부평중) 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김정섭 인천씨름협회장은 “이번에 뽑힌 인천을 대표하는 초등·중등부 선수들이 더욱 기량을 가다듬어 올해 소년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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