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쯤 정릉터널 내부를 달리던 한 재활용 폐기물 운반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초기 출동 인력 54명, 차량 16대를 투입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오후 2시10분 기준으로 큰불은 잡힌 상태다. 소방은 배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운전자는 즉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교통정보센터에 따르면 정릉터널입구 구간은 양방향 전면 통제 중이며 교통 정체가 일어나고 있다. 내부순환로 성산방향 마장램프는 진입 통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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