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4번 타자 문보경(25)이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문보경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1회 말 2사 2루에서 롯데 선발 투수 박세웅으로부터 선제 2점 홈런을 뽑았다.
문보경은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볼카운드에서 박세웅의 시속 121.6㎞ 커브를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는 112.1m의 시즌 2호 홈런이다. 발사각 37.5도, 타구 속도 169.9㎞/h였다.
문보경은 전날(22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도 1-0으로 앞선 1회 말 에이스 찰리 반즈에게 2점 홈런을 뽑았다. 이로써 2025시즌 개막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문보경은 지난해 중반부터 오스틴 딘에게 바통을 넘겨받아 LG 4번 타자를 맡고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언젠가는 우리 팀 4번 타자를 맡아줘야 할 선수"라고 했다.
문보경은 지난해 타율 0.301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해 데뷔 후 처음으로 3할-20홈런-100타점을 돌파했다.
올 시즌은 출발이 훨씬 좋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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