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뮤직아트홀에서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들의 예술공연 ‘마음의 빛 그리고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예술 공연으로 장애 예술가들에게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기존의 제조·임가공 중심 보호작업장과 차별화된 문화예술 기반의 작업장으로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공연에는 드림즈 장애인보호작업장 소속 근로자 9명이 참여했으며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창작미술 전시, 난타 공연, 작품 런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장애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공연이 장애를 뛰어넘어 창의적 표현과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가 더욱 포용적인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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