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93kg) 디비전은 마고메드 안칼라에프(Magomed Ankalaev)의 챔피언 등극과 함께 새로운 권력 재편기를 맞고 있다. 안칼라에프는 지난 3월 8일 UFC 313 메인이벤트에서 **알렉스 페레이라(Alex Pereira)**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새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안칼라에프, 페레이라 제압 후 챔피언 등극…P4P 6위까지 상승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타이틀전에서 압도적인 그래플링과 타격 운영을 선보인 안칼라에프는 페레이라를 제압하며 명실상부한 체급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승리로 그는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 6위로 상승했으며, 페레이라는 8위로 하락했다.
최신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TOP 10
챔피언마고메드 안칼라에프 (Magomed Ankalaev) 신규 챔피언
1위알렉스 페레이라 (Alex Pereira) 전 챔피언
2위이리 프로하즈카 (Jiri Prochazka) 전 타이틀 보유자
3위얀 블라호비치 (Jan Blachowicz) 베테랑 강자
4위자마할 힐 (Jamahal Hill) 부상 복귀 예정
5위알렉산더 라키치 (Aleksandar Rakic) 랭킹 급상승 예상
6위칼로스 울버그 (Carlos Ulberg) 얀 블라호비치 격파
7위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Khalil Rountree Jr.) KO 아티스트
8위니키타 크릴로프 (Nikita Krylov) 꾸준한 상위권 유지
9위볼칸 오즈데미르 (Volkan Oezdemir) 베테랑 스트라이커
10위라이언 스팬 (Ryan Spann) 신예 파이터
울버그·라운트리 등 신예 도약…상위권 경쟁 본격화
특히 뉴질랜드 출신의 칼로스 울버그는 최근 얀 블라호비치를 상대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6위까지 급상승, 라이트헤비급에서 차세대 강자로 급부상했다. 또한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 역시 강력한 타격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UFC 라이트헤비급 디비전은 챔피언 타이틀 전환을 계기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으며, 안칼라에프의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자마할 힐, 이리 프로하즈카, 또는 울버그가 거론되고 있다.
급변하는 랭킹 속에 팬들의 시선은 누가 다음 도전자 자리를 차지할지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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