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니어 맞춤 과학체험 ‘과학으로 물들이기’는 서울, 경기지역 단체가 대상이다. 오는 5월22일부터 11월13일까지 총 10회, 1000여 명과 함께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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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과학문명관의 조선시대 군사와 통신시설 등 특징을 반영한 ‘대동여지도 퍼즐’, 과학탐구관의 빛의 파동성, 빛의 방향을 조절하는 수직, 수평 편광원리를 배우는 ‘편광봉’, 첨단기술관의 의류, 항공, 해양 장비 등에 활용되고 있는 ‘고어텍스 키링’ 등 전시물과 연계된 과학교구를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학체험이 있다.
또한 과학적 소양을 함양시키는 과학해설사의 특별해설 프로그램, 실제 밤하늘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광학식 투영기를 활용한 천체투영관 영상관람도 포함된다.
올해는 시니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운영시간을 변경하고 맞춤형으로 과학교구를 개발했으며 지역 사회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서울·경기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한형주 관장은 “봄가을 어르신들이 과학관으로 나들이해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더 친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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