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안병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 달러) 셋째 날 순위가 밀렸다.
안병훈은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엮어 1오버파 72타에 그쳤다.
2라운드까지 5언더파 137타 공동 2위를 질주하던 안병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공동 11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달 초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에 올랐던 안병훈은 아직 PGA 투어 첫 우승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대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공동 선두(7언더파 206타)를 형성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과 제이컵 브리지먼(미국),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와는 3타 차이다.
김주형은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49위(1오버파 214타)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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