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만에 제조업황 ‘긍정’ 판단…4월은 관망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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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만에 제조업황 ‘긍정’ 판단…4월은 관망 흐름

이데일리 2025-03-23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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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대통령 탄핵 정국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력이란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제조 분야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국내 제조업 업황 현황이 개선 흐름을 보였다.



산업연구원이 이달 10~14일 125명의 제조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월별 제조업 업황 설문조사 결과를 집계한 결과 3월 현황 설문조사지수(PSI)가 전월 95에서 이달 107로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에 힘입어 4개월 만에 100 이상을 기록했다. 현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의미다. PSI는 각 업종 전문가에게 세부 경영지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를 묻고 이를 0~200 사이에서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긍정 응답이 많으면 높아지고 부정 응답이 많으면 낮아진다.

반도체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 등 주력 산업의 업황이 이전 대비 나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의 3월 1~20일 수출은 355억달러(약 52조 1000억원)로 전년대비 4.5% 증가했고, 특히 최대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71억달러로 전년대비 11.6% 늘었다.

3월 제조업황 현황 PSI 업종별 수치도 반도체(105)를 비롯해 디스플레이(133), 전자(116), 자동차(108) 등 대부분 업종이 긍정 우세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도 내수(98)는 다소 부진했지만 수출(108)과 생산(106), 재고(118) 등 지표가 긍정 우세였다.

4월 업황 전망 PSI는 전월대비 2포인트 내린 99로 긍정·부정 응답이 반반이었다. 주요 업종의 업황 개선 기대와 함께, 국내외 정치·외교적 불확실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정계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오는 4월2일(현지시간) 주요국 대상 상호관세 부과 조치를 예고하고 있다.

4월 전망치 세부 지표를 보면 내수(91)와 수출(96), 생산(97) 모두 100 이하로 내리지만, 재고(112)나 제품단가(101) 등은 여전히 긍정 전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도 자동차(83)와 철강(89) 등은 트럼프 관세 조치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 반면, 반도체(105), 디스플레이(117), 전자(108) 등 ICT 업종은 여전히 긍정 흐름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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