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장나래 기자 = 배우 황동주의 일상이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공개되며, 이영자를 향한 직진 연하남의 매력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참시’ 339회에서는 영화 ‘로비’ 팀과 만난 이영자와 함께, 황동주의 설렘 가득한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황동주는 단골 빵집을 방문, 망설임 없는 디저트 선택으로 과거 이영자의 먹방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며 참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집에서의 모습도 공개됐는데, 영양제 복용, 디바이스 피부 관리 등 동안 비결을 아낌없이 공개하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드러냈다. 특히 누룽지, 서리태 섭취 등 식습관까지 이영자와 닮아있어 스튜디오는 놀라움으로 가득 찼다.
황동주는 일정 수행 중에도 매니저와의 대화 주제를 이영자 이야기로 가득 채우며 사랑꾼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는 “요즘 활기차졌다”면서 ‘오래된 만남 추구’ 출연 이후 변화된 삶을 전했고, 매니저 앞에서 진솔한 속마음을 드러내며 대리 설렘을 유발했다.
특히 이영자의 최애 음식인 갈비찜을 배우기 위해 요리 강사 여사친을 찾아가는 모습은 그의 노력을 실감케 했다. 섬세하게 요리를 배우며 “이걸 꼭 해주고 싶다”는 황동주의 다짐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전참시’ 스튜디오에서 다시 만난 황동주는 “정말 떨렸다. 방송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30년째 이영자를 짝사랑 중이라는 황동주는 “호감의 마음이 훨씬 크다. 어렵고 힘들게 만난 만큼 편안하게 다가가고 싶다”고 고백하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 교류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흔들며 '찐 사랑'의 서사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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