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파이코인(PI)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주 동안 개발 관련 주요 업데이트가 없는 가운데, 대규모 토큰 언락(Unlock) 일정이 다가오며 매도세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파이코인이 여전히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로 인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상태다.
더불어 핵심 개발팀은 매년 ‘파이 데이’를 통해 주요 계획을 발표해왔으나, 올해는 별다른 진전 없이 조용히 지나갔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실망을 키웠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6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 메인넷 일정이나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자, 커뮤니티에서는 탈중앙화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개발팀에 대해 명확한 로드맵 공개, 대형 거래소 상장 추진, 메인넷 출시 일정 확정 등의 조치를 통해 신뢰 회복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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